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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분양시장에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트렌드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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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9-12 12:06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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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분양시장에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트렌드는 여전하다.

최신 설계와 스마트 시스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신축 단지가 아파트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방 분양시장의 경우 ‘새 아파트 가뭄’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얼죽신’ 트렌드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지방(수도권 제외) 일반분양 물량은 1만9,900가구로 최근 5년간 상반기 기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년도 상반기(4만4,891가구) 대비 55.67% 감소, 공급이 많았던 2021년 상반기(5만9,317가구)와 비교해도 66.45% 줄어든 수준이다. 공급은 급감한 반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보니 신축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얼죽신 현상은 집값 상승률에서도 나타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수도권 제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4.45%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신축 5년 이하 아파트의 상승률은 2.6%로6~10년의 준신축(-6.62%), 10년 초과 노후 단지(-5.63%)를 크게 앞서며, 유일한 플러스 상승률을 보였다.

신축 아파트가 제공하는 넉넉한 주차 공간, 커뮤니티 시설, 특화 설계 등 주거 품질에서의 차별성도 부각되면서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신축을 선택하겠다는 소비자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분양시장의 ‘얼죽신’ 트렌드는 단순히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을 넘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향후 신규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 감소에 따른 희소성까지 더해져 ‘얼죽신’ 트렌드는 더욱 공고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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