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는질문(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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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옆 강동구 집값 문의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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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3-24 13:18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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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체가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주변 대체 지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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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토허구역으로 묶인 송파구 인근 강동구 공인중개업소엔 벌써부터 시세를 물어오는 전화 문의가 증가세다. 특히 신축 아파트가 몰린 고덕동엔 집값 상승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덕동 그라시움 아파트 앞 한 공인중개사무소는 “실투자금이 부족하고 풍선효과를 기대하는 매수인들의 시세를 물어오는 전화가 늘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론 가격 하락 등 시장 위축이 불가피하겠지만 강남3구에 갭투자가 불가능해지며 강동구 거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강동구 아파트 거래가격은 지난달 12일 서울시가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에 묶였던 토허제를 해제하며 덩달아 훈풍이 불고 있었다. 2월 둘째주부터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모델하우스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더니 3월 셋째주에는 0.28% 상승세를 기록하며 서초, 강남, 송파, 용산, 성동, 양천, 마포에 이어 서울에서 7번째로 높은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격 상승세는 대단지 위주로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고덕동 고덕아이파크는 지난달 24일 전용 84㎡가 16억7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4932가구 대단지인 고덕그라시움도 지난달 12일 전용 84㎡가 21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12월 거래된 직전 최고가 20억4000만원에서 두 달 만에 6000만원 올랐다. 전용 73㎡ 역시 지난달 28일에 18억18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에 손바뀜됐다.

강동구가 주목 받는 이유는 더있다. 강남3구와 용산구는 토허제로 묶이는 것과 동시에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이어서 다주택자는 양도세와 취득세가 중과된다. 반면 강동구는 아직 비규제지역이어서 2주택자의 경우 8%에 이르는 취득세를 내야하는 강남3구와 달리 2주택 이상이어도 3% 이하의 취득세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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