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월, 리니지 마법 주문서 대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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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팝리니지
작성일25-02-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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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월, 리니지 한 서버에서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마법 주문서 대란이다. 이 사건은 단순한 버그가 불러온 혼란이었지만, 그 여파는 엄청났다. 사건이 터진 이후 팝리니지 에서는 하루 종일 이 문제를 논의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사건의 시작은 한 평범한 유저 ‘마도사K’가 사냥 중 우연히 발견한 버그였다. 당시 리니지에서 마법 주문서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는데, ‘마도사K’는 특정한 조합으로 아이템을 이동하면 주문서가 무한 생성되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 사실을 몇몇 친한 친구들과 공유했고, 곧 서버 내에서 엄청난 양의 마법 주문서가 유통되기 시작했다. 특히 희귀 주문서였던 ‘마나 회복’과 ‘소환 주문서’가 시장에 쏟아지며, 평소 수십만 아덴에 거래되던 아이템이 몇천 아덴까지 떨어졌다.
문제는 이 사태가 점점 커지면서 서버 경제가 마비되었다는 것이다. 일부 유저들은 주문서를 헐값에 팔아 현금화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부를 쌓은 ‘마도사K’와 그 일당은 갑자기 서버 내에서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오래가지 않았다. NC소프트 측이 이 문제를 인지하고 긴급 점검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후, 버그를 악용한 유저들이 하나둘씩 계정 정지를 당했고, 팝리니지에는 "운영자가 대량 정지 때렸다"는 제보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마도사K’는 결국 계정이 영구 정지되었으며, 그와 함께했던 몇몇 유저들도 리니지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었다. 서버 경제가 붕괴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은 NC소프트는 이후 거래 시스템을 더 강화하고, 버그 악용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늘날까지도 리니지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 사건이 회자되곤 한다. "버그 하나가 서버를 뒤흔들었다"는 이 전설적인 사건은, 리니지 역사에서 가장 강렬한 순간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사건의 시작은 한 평범한 유저 ‘마도사K’가 사냥 중 우연히 발견한 버그였다. 당시 리니지에서 마법 주문서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는데, ‘마도사K’는 특정한 조합으로 아이템을 이동하면 주문서가 무한 생성되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 사실을 몇몇 친한 친구들과 공유했고, 곧 서버 내에서 엄청난 양의 마법 주문서가 유통되기 시작했다. 특히 희귀 주문서였던 ‘마나 회복’과 ‘소환 주문서’가 시장에 쏟아지며, 평소 수십만 아덴에 거래되던 아이템이 몇천 아덴까지 떨어졌다.
문제는 이 사태가 점점 커지면서 서버 경제가 마비되었다는 것이다. 일부 유저들은 주문서를 헐값에 팔아 현금화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부를 쌓은 ‘마도사K’와 그 일당은 갑자기 서버 내에서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오래가지 않았다. NC소프트 측이 이 문제를 인지하고 긴급 점검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후, 버그를 악용한 유저들이 하나둘씩 계정 정지를 당했고, 팝리니지에는 "운영자가 대량 정지 때렸다"는 제보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마도사K’는 결국 계정이 영구 정지되었으며, 그와 함께했던 몇몇 유저들도 리니지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었다. 서버 경제가 붕괴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은 NC소프트는 이후 거래 시스템을 더 강화하고, 버그 악용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늘날까지도 리니지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 사건이 회자되곤 한다. "버그 하나가 서버를 뒤흔들었다"는 이 전설적인 사건은, 리니지 역사에서 가장 강렬한 순간 중 하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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