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원 등 지자체 7곳 5년 내 공급 최저…귀하신 몸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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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7-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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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간 아파트 착공실적이 최저치를 보인 광역 지자체가 7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대선으로 정국 불안이 해소됐지만 하반기에도 내수 부진,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착공 실적이 감소해 공급 절벽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주택건설실적(착공)’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들 중 서울·강원·경북·전북·전남·울산·광주 등 7개 지역의 최근 1년 간(2024년 6월~2025년 5월) 아파트 착공실적이 해당 지역 기준으로 지난 5년(2020년 6월~2025년 5월)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최근 1년간 아파트 착공실적은 2만729가구 아파트를 착공했다. 직전 1년(2023년 6월∼2024년 5월) 2만3107가구보다 10.3% 감소했다. 서울의 아파트 착공 성적은 ▲2020년 6월~2021년 5월 3만2179가구 ▲2021년 6월~2022년 5월 5만2972가구 ▲2022년 6월~2023년 5월 3만6468가구 ▲2023년 6월~2024년 5월 2만3107가구를 기록했다.
강원은 서울·경기와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 외곽 주거 수요를 흡수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1년간 아파트 착공실적이 급감했다. 강원 최근 1년 5월 아파트 착공실적은 5459가구로, 지난 5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9191가구) 대비 40.6%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경북(4033가구)·전북(5767가구)·전남(5396가구)·울산(4590가구)·광주(826가구) 등 지역의 착공실적이 최근 5년 간 최저점을 찍었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착공 실적은 13만3079가구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4.5% 늘어난 24만824 가구로 집계됐다.
주요 광역지자체 아파트 착공실적이 감소한 배경에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 자리잡고 있다. 실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5월(잠정) 건설공사비 지수는 131.01포인트로 2020년(100 기준) 대비 30% 이상 올랐다. 여기에 시공사, 지자체, 조합 등 간의 공사비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착공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아파트 착공실적은 2~3년 뒤 입주하게 되는 물량 자체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향후 공급 감소에 따른 집값 급등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분양시장에서는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잠실 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동문건설(시공)과 씨앤위(시행위탁)는 7월 강원 춘천시 동면 일원에 짓는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를 선보인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
한화 건설부문은 다음달 울산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재개발해 짓는 ‘한화 포레나 울산무거’ 공급을 앞두고 있다.
두산건설은 9월 전북 익산시 동산동 일원 세경1차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익산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선보인다.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광주 북구 임동 일원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짓는 ‘챔피언스시티(가칭) 2단지’를 분양한다.
경기광주 드림시티
조기 대선으로 정국 불안이 해소됐지만 하반기에도 내수 부진,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착공 실적이 감소해 공급 절벽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주택건설실적(착공)’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들 중 서울·강원·경북·전북·전남·울산·광주 등 7개 지역의 최근 1년 간(2024년 6월~2025년 5월) 아파트 착공실적이 해당 지역 기준으로 지난 5년(2020년 6월~2025년 5월)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최근 1년간 아파트 착공실적은 2만729가구 아파트를 착공했다. 직전 1년(2023년 6월∼2024년 5월) 2만3107가구보다 10.3% 감소했다. 서울의 아파트 착공 성적은 ▲2020년 6월~2021년 5월 3만2179가구 ▲2021년 6월~2022년 5월 5만2972가구 ▲2022년 6월~2023년 5월 3만6468가구 ▲2023년 6월~2024년 5월 2만3107가구를 기록했다.
강원은 서울·경기와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 외곽 주거 수요를 흡수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1년간 아파트 착공실적이 급감했다. 강원 최근 1년 5월 아파트 착공실적은 5459가구로, 지난 5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9191가구) 대비 40.6%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경북(4033가구)·전북(5767가구)·전남(5396가구)·울산(4590가구)·광주(826가구) 등 지역의 착공실적이 최근 5년 간 최저점을 찍었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착공 실적은 13만3079가구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4.5% 늘어난 24만824 가구로 집계됐다.
주요 광역지자체 아파트 착공실적이 감소한 배경에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 자리잡고 있다. 실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5월(잠정) 건설공사비 지수는 131.01포인트로 2020년(100 기준) 대비 30% 이상 올랐다. 여기에 시공사, 지자체, 조합 등 간의 공사비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착공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아파트 착공실적은 2~3년 뒤 입주하게 되는 물량 자체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향후 공급 감소에 따른 집값 급등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분양시장에서는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잠실 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동문건설(시공)과 씨앤위(시행위탁)는 7월 강원 춘천시 동면 일원에 짓는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를 선보인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
한화 건설부문은 다음달 울산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재개발해 짓는 ‘한화 포레나 울산무거’ 공급을 앞두고 있다.
두산건설은 9월 전북 익산시 동산동 일원 세경1차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익산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선보인다.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광주 북구 임동 일원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짓는 ‘챔피언스시티(가칭) 2단지’를 분양한다.
경기광주 드림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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